[전시] 이해균 ‘균열의 패러독스’ 안젤리미술관 10월 8~26일

주변에서 흔히 보는 포장지, 나무껍질, 폐비닐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해균의 ‘균열의 패러독스’ 전이 경기 용인 안젤리미술관에서 8일 개막해 26일까지 계속된다.

이해균 작가는 <경기일보> 송상호 기자와 인터뷰에서 “있고 없음은 언제나 상대적인 개념으로, 일상에서 그냥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살펴보는 주의 깊은 관찰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했다.

용인 안젤리미술관에서 ‘균열의 패러독스’을 열고 있는 이해균 작가 <사진 경기일보 송상호 기자>

이 작가는 “내 작업은 무용한 것이 무용하지 않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관람객 각자의 해석과 관점에 자유롭게 맡기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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