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중국인 선호 한국 관광지는?
올해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한국의 여름 관광지는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관광공사의 공식 웨이보(weibo.com/visitkorea) 회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 가장 가고 싶은 한국 여름관광지를 조사했다.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조사에는 모두 1148명의 중국 회원들이 참여했는데 이 중 374명이 ‘제주도’라고 응답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262명), 부산(138명) 등이 꼽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 선정 이유에 대해 “제주도는 중국인들이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데다가 중국인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온화한 기후의 리조트라는 이미지가 정착된 결과이다”고 분석했다. <온바오/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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