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살 길이 열린 사람들

“살 길과 피할 길을 여시며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게 하소서” 그림은 홍해를 가르는 모세 <네이버 블로그>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주시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 살 길과 피할 길을 여시며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인간의 정치보다 크고 선한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을 다스리시길 원합니다
– 위정자들이 국가의 어려움을 개인과 정당의 이익을 도모하는 수단으로 삼지 않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그리스도인이 일터와 가정을 선교지 삼아 살게 하소서
– 믿음의 여정을 처음 시작하는 초신자들에게 참 교회를 경험하는 은혜를 주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에스더 8:1-17 “누가 인생의 주인인가?”
1-2 (에스더가 모르드개와 자신의 관계를 아뢰자) 모르드개가 왕 앞에 나오니 왕이 하만에게서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

1.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끝났다고 체념하는 사람에게는 끝이지만 처음도 끝도 내 손에 달린 것이 아님을 알면 끝까지 인내합니다.

2. 믿음은 그 인내하는 힘입니다. 내 힘이 바닥이 나도 내 힘을 의지하지 않기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3.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그런 믿음의 도전을 했고, 에스더는 목숨을 걸고 믿음으로 도전했습니다. “죽게 되면 죽으리라” 결단한 것입니다.

4. 하만은 모든 것이 제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 같은 절정의 순간에서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마음대로 움직였던 왕이 한 순간에 돌아섭니다.

5. 해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합니다. 에스더 왕후를 붙들고 애원한 것조차 오해를 불렀습니다. 제국의 2인자가 졸지에 반역자가 됩니다.

6. 하만은 모르드개를 교수형에 처하고자 집안에 높이 세웠던 교수대에 자신의 목이 매달렸습니다. 전 재산은 에스더에게 귀속되었습니다.

7. 에스더가 아하수에로 왕에게 비로소 자신과 모르드개의 관계를 밝힙니다. 얼마나 절묘한 시점입니까? 최대한의 포상을 결심한 시점입니다.

8. 왕은 자신의 암살자들을 적발하고도 전혀 상을 내리지 않았던 모르드개를 부릅니다. 왕의 하사품은 하만에게서 회수한 자신의 인장입니다.

9. 대역전극입니다. 요셉의 이야기와 겹칩니다. 바로가 자신의 반지를 빼어서 요셉에게 끼워준 것과 같습니다. 왕의 모든 권력이 이양됩니다.

10. 인종청소를 당할 뻔했던 유대인들의 지위도 반전됩니다. 왕의 신임이 결정적입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위기에서 건져 내주셨습니다.

11. 유대인을 끝장내겠다고 서둘렀던 하만의 계획은 서둘러 끝났습니다. 모르드개를 목매달겠다고 서둘렀던 하만의 계획도 서둘러 끝났습니다.

12. 사람이 계획하지만 그 일을 막거나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사람만 보고 살아가는 사람은 믿지 않지만 하나님은 인생의 주인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의 의미를 날마다 되새깁니다. 자녀들 자신보다 자녀를 더 잘 아시는 아버지의 뜻에 순종케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2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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