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중국: 주말 폭우로 중국 남부서 5명 숨져

6월11일 <CNTV>: 주말 폭우로 중국 남부서 5명 숨져

지난 주말 중국 남부 지역을 덮친 폭우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홍수·가뭄 예방 센터가 10일 밝혔다.

센터는 후난성, 장시성, 귀저우성을 강타한 이번 폭우로 후난성과 귀저우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각각 2명과 3명이 숨졌고 이들 세 성 6십9만 5000여 주민과 480제곱킬로미터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어 5억 3천7백만 위안(한화 약 9백8십5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또한 센터는 이들 피해 지역에 수일 내에 또 다른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0일 재난 구호팀을 세 성에 급파했다.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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