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추락 헬기서 희생자 시신 수습


페루에서 실종됐던 헬기가 나흘 만에 추락한 채 발견된 가운데 10일(현지시각) 페루 오콘가테의 마마로사(Mama Rosa) 산에서 구조대와 경찰이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수자원공사 직원 등 한국인 8명 외에 페루인 3명과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인 등이 타고 있던 사고 헬기는 제작한 지 37년된 시코르스키 S-58ET 기종으로?지난 6일 마마로사 산 해발 고도 4900m 지점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숨진 한국인 8명은 △삼성물산 김효준 부장(48), 유동배 차장(46), 우상대 과장(39) △한국수자원공사 김병달 팀장(50) △한국종합기술 전효정 상무(48), 이형석 부장(43) △서영엔지니어링 임해욱 전무(56), 최영환 전무(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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