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부인할 수 없는 사랑, 깨닫게 도와주소서

조롱당하는 예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 내 유익과 이익으로 인해 하나님을 배신하고 하나님을 외면하지 않는 인생이 되게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세상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겸손함과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 우크라이나 땅에 하나님의 샬롬이 임하게 하시고 열방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가 건물이나 크기, 이름에 얽매이지 않고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모욕당하는 예수’ 두치오 부오인세그나 작 1308-1311. 이탈리아


조정민 목사의 12줄 묵상

누가복음 22:63-71 “믿지 아니할 것이다”
67-68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1. 예수님에 대한 고문과 심문이 시작됩니다. 고문하는 자들이 번갈아 예수님을 때리고 희롱합니다. 고문과 희롱은 악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2. 인간을 저항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놓고 고통을 주고 모욕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르는 가장 추하고 비열한 짓입니다.

3. 그러나 합법이라는 이름으로 작동하는 권력은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이런 일을 밥 먹듯이 자행합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4. 어떤 자들은 예수님의 눈을 가리고 때립니다. 그리고 너는 선지자이니 우리 가운데 누가 너를 때렸는지 말해보라고 비아냥거립니다.

5. 이런 일을 당하는 예수님을 보고 누가 그리스도라고 하겠습니까? 사방에서 주먹질을 해대고 둘러선 자마다 욕하는 자가 구주라니요!

6. 배신을 안 하면 이상하고 도망가지 않으면 비정상 아닙니까? 그러나 구약 성경은 이런 일이 메시아에게 일어나리라 예언하고 있습니다.

7. “그는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지만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도다.”

8. 예수님 오시기 7백년 전 이사야의 예언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장차 보낼 메시아에게 모든 인간의 죄악을 담당케 하실 것을 기록했습니다.

9.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공회로 끌고 가서 심문합니다.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말해보라.” 그러나 말한들 과연 무슨 소용입니까?

10. 믿는 사람들에게는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말이 소용 없습니다.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않을 것이다.”

11. 흔히 세상이 과거에 비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예전 시대 사람들보다 더 지혜로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12. 더 이기적입니다. 더 교활합니다. 악한 본성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를 메시아라고 믿지 않는 자의 얼굴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주님. 왜 불법을 행하는 자들에게 그토록 무력하게 당하기만 하셨는지 왜 꼭 십자가여야 하는지 지금도 잘 알지 못합니다. 깨닫게 도와주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2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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