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시아파집회 피습 6명 사망 38명 부상
10일 바그다드에서 열린 시아파 신도 모임에 박격포탄 2발이 터져 최소한 6명이 죽고 38명이 다쳤다고 경찰과 병원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라크에서는 전반적으로 폭력사태가 줄어들었으나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이슬람 교도들이?시아파들을 공격해 2006-2007년 내란에 가까웠던 종교 분쟁의 분위기가 남아 있다.
이날 포격은 바그다드 북서부 카디미야 지구의 콰라이쉬 광장에서 시아파의 성인인 제7대 이맘 무사인 알 카딤의?기일을 맞아 추모행사에 참가한 순례자들이 종교의식을 앞두고 모여 있는 곳을 겨냥한 것으로 경찰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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