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으로 천식 치료?


8일(현지시각) 구드 가족의 일원(사진에 손만 나옴)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생선 치료법(어료법)’으로 한 천식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바티니 구드(Bathini Goud) 일가가 시작한 이 어료법은 수세대에 걸쳐 전수된 이 집안만의 ‘비법’으로 살아있는 정어리의 입안에 약초 반죽을 넣어 환자의 입속에 넣어준다.

165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이 요법은 태양이 특별한 모양으로 변하는 성스러운 날인 ‘므리가시라 카르티(mrigasira karti)’ 길일에 시술된다. 시술은 무료이나 환자는 물고기를 사야 하며 환자의 몸 안에 들어간 물고기가 퍼덕거리며 가래를 없애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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