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3·11 이후의 일본과 동아시아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가 마련한 ‘세계적 관점에서 본 일본연구: 3·11 이후의 일본과 동아시아(Japanese Studies in Global Perspective: Post 3·11 Japan and East Asia)’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6월9일 오후 1시반부터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동에서 열린다.

국내외적으로 전례없는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일본사회의 직면한 과제를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모색하게 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쉐필드대 국립일본연구소 글렌훅 소장이 ‘영국 내 일본연구의 발전,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연구우선순위에 대한 재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스탠퍼드대 쇼렌스타인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신기욱 소장이 ‘아시아연구를 위한 학제적, 비교적 접근을 지향하며 일본에 대한 재고’를,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왕샤오펑 부소장이 ‘동일본대지진과 미일관계의 미래’를 얘기한다.

교토대 글로벌CEO프로그램 ‘친밀권과 공공권의 재편성을 위한 아시아거점’ 리더 오치아이 에미코씨가 ‘아시아속의 일본’ 연구를 발표하며, 한영혜 소장이 ‘한국내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얘기한 뒤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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