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세상을 이기는 전략 전술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매일의 복음 앞에서 우리가 어떠한 사랑을 입었는지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의 사랑에 빚진 자로서 마땅히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보듬어 주는 나라, 서로가 서로에게 참이웃이 되어주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재정적·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취약계층들을 위한 경제정책이 잘 세워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미자립 교회들이 하나님 손길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하시고 용기를 잃지 않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누가복음 6:27-38 “세상을 이기는 전략”
27-28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1.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세상을 이겼다고 선포하십니다. 빼앗지 않으면 빼앗기고 죽이지 않으면 죽는 곳에서 선포하신 것입니다.
2. 그분은 이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어떻게 이기는지를 가르쳐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필승전략을 갖고 오셨습니다. 새로운 전술과 전략입니다.
3. 원수를 미워하는 세상에 오셔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를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하십니다.
4. 이른바 황금률을 가르쳐주십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대접 받고 받은 대접을 갚는 것이 아닙니다.
5.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는 소극적인 주문이 아닙니다. 나에게 악을 행하는 원수에게도 그가 원하는 선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6. 받은 만큼 주는 것은 그리스도인 아니라도 합니다. 받지 않고 먼저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원수나 미운 자의 경우는 다릅니다.
7. 전혀 다른 계산법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받아야 가능합니다. 내가 먼저 용서받아야 하고 사랑 받아야 하고 은혜 받아야 합니다.
8. 내가 먼저 원수 되었던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내가 먼저 받을 가치와 이유가 전혀 없는데 사랑을 받았고 은혜를 날마다 받습니다.
9. 그래서 원수에게 선대하고 받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수를 바꾸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내가 더 많이 받았고 그래서 그저 줍니다.
10. 예수님은 햇빛이 비치고 비가 내리는 것에 비유합니다. 악인과 선인을 가리지 않고 베푸는 것이 하나님의 성품이라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11. 그렇게 하나님의 자비를 경험한 사람답게 살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선행을 해서 이웃이나 원수를 감동시키라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12. 다만 우리가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길이며, 우리를 먼저 용서하신 주님을 따라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고 하십니다.
주님. 우리를 죽으라고 부르신 까닭을 알겠습니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사랑과 용서를 위해 우리 안에 오셔서 승리를 목격하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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