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 11.9·소방의날]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당선(1965)·마르코스 부인 이멜다 부패혐의 징역 77년(2018)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과 부인 이멜다(가운데)가 가족과 함께 1965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군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필리핀 대통령궁>


세계 자유의 날 (World Freedom Day)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가을은 내 가슴의 추수를 끝내버렸네/빈 기슭이 되었네/달던 과실도/알곡식도 푸르른 나뭇잎도 떠나버렸네/무엇으로 채울까/못 견디게 서늘한 바람만 부는데/목메이게 불러볼/그리운 이도 없는데/불타듯/부르짖어 기다리는 고운 세상도/멀기만 한데/꽃도 져버렸네 새도 가버렸네/가을은 내 가여운 넋마저/데리고 깊어져버렸네.” -나해철 ‘깊은 가을’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어지는 날이 있다.” -안창호(1878년 오늘 태어남, 흥사단 조직, 상해임정 국무총리서리,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오늘은 안창호의 날)

11월 9일 오늘은 소방의 날

11월 9일 오늘은 세계자유의 날

1878 도산 안창호 탄생1899(대한제국 광무3) 아동문학가 방정환 태어남
-최초 아동잡지 ‘어린이’ 창간(1923년)

1919 항일독립운동단체 의열단(단장 김원봉) 결성(만주 길림성)

2013 손흥민(21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공격수로 함부르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 해외진출 한국선수 첫 기록

2014 가수 이승철 일본의 입국거부로 도쿄 하네다공항에 4시간 억류됐다가 강제송환됨

2022 양정고 3년 재학 중(20세) 1950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한 함기용 세상 떠남(92세)

2023 대법원, 가습기샬균제 피해자에 대한 제조사 책임 인정 판결

필리핀의 전 퍼스트 레이디 이멜다가 남편 흉상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755 중국 당 나라 안록산의 난 일어남

1965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당선

1989 동독, 베를린장벽 포함 전 국경 전면 개방
-“세계가 새로운 냉전 직전의 상황이며, 이미 신(新)냉전이 시작됐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2014년) 11월 8일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기념연설)

1989 중국 최고실력자 덩샤오핑 사임

2004 차별과 인종주의에 맞서 싸운 스웨덴 언론인 스티그 라르손 세상 떠남 『밀레니엄』

2005 유럽 우주국(ESA) 유럽 최초의 금성탐사선 비너스 익스프레스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에서 발사, 비너스 익스프레스호는 2006.4.11 금성궤도 진입, 4.12 금성 남극 지대 적외선촬영사진 처음으로 전송

2008 러시아 핵잠수함 오작동 사고 사망 20여명

2015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누워있는 나부 Nu couche’ 미국 뉴욕 크리스티경매에서 전세계 미술품 경매사상 역대 2위인 1억7040만$(약 1972억원)·수수료 포함 가격)에 중국인에게 팔림

2018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 부인 이멜다 하원의원(89세) 부패 혐의로 징역 77년 선고

2020 영국 사전출판사 콜린스 올해의 단어에 lockdown(봉쇄) 선정, 먹방(mukbang), 사회적 거리 두기, 자가격리도 10대 단어에 포함

2020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코로나19 배신의 임상3상 데이터 공개, 효능 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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