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묵상] 죽음 앞에 서면···.
[아시아엔=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전 2:16, ㅇ통독 전도서 1-4장)
지혜롭게 살아도 한 평생 살다 가고, 어리석게 살아도 한 평생 살다 갑니다.
제 아무리 지혜롭다 한들 목숨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죽음 앞에서는 탁월한 지혜도, 미련함도, 우둔함도 모든 것이 평준화 됩니다.
죽음 앞에 서면 모든 인생이 도긴개긴 아닐까요?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전 3:19)
전도서는 남들보다 조금 더 지혜롭니 미련하니 아웅다웅하기보다 죽음마저도 평준화 시킬 수 없는 진리를 발견했는가 하는 질문으로 우리를 초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