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다함께 프로젝트’···”서로 연결되게 하다”

하나의 레고는 그저 한 조각 레고일 뿐이다. 그러나 한 조각 한 조각 레고가 연결되면 위 사진처럼 누구를 구해내는 사람형상도 되고, 공룡도, 야자나무도 된다. 손에 손잡고 하나가 된다는 것, 바로 이런 것 아닐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하나되게 하소서
-내가 존귀한 사람이 되기보다 존귀하신 주님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파편화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많은 이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과도한 교육열 속에서 경쟁으로 지쳐가는 학생들에게 삶의 이유와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허락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각 교회들이 개교회주의에서 벗어나 교회보다 큰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게 하소서
-북한 선교의 문이 열리게 하시며 지하교회의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26:1-14 “서로 연결되게 하다”
3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

1. 성소와 지성소는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입니다. 성막은 여러 부분, 여러 기구들을 포괄합니다. 그러나 성막은 전체가 하나입니다.

2. 휘장은 특별히 지성소와 성소를 구별하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되게 합니다. 열 폭의 휘장을 만들 때 정교하게 만들어 예술품과 같습니다.

3. 그러나 아무리 아름답게 만들어도 베실로 짠 첫 번째 휘장, 네 겹으로 덮을 때 가장 아래 부분이 될 이 휘장은 그 모습이 가려집니다.

4. 사실 성소와 지성소의 기물 어느 것도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모든 것을 다 금으로 씌우거나 금으로 만들지만 자랑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5. 성소는 제사장 외에 들어가지 못했으며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번 들어가는 것이 고작입니다. 기물을 만지는 자도 제한됩니다.

6. 그런 점에서 성막에 출입하거나 성물을 다루는 것은 대단한 특권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입니다. 그들이 맡은 소임에 생명이 달렸습니다.

7. 첫째,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둘째, 말씀에 기초한 삶입니다. 셋째, 백성의 하나됨입니다. 결국 타락 이전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8. 성막을 덮는 장막, 곧 휘장의 나머지 세 겹은 동물 털과 가죽입니다. 염소 털로 짠 것,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그리고 해달 가죽입니다.

9. 가장 안쪽 휘장 한 폭의 길이는 12.6미터, 너비는 1.8미터로 다섯 폭씩을 연결해서 두 개의 큰 휘장을 만들고 그 둘을 다시 연결합니다.

10. 당연히 두 휘장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휘장 가장자리에 고리와 갈고리를 달아야 합니다. 50개씩을 달아서 마주본 휘장이 이어집니다.

11.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성전 휘장 열 폭은 이렇게 연결되어야 성막이 되는 것입니다. 연결과 연합은 이토록 중요합니다.

12. 처음부터 성막은 하나님이 백성들과 하나되고자 하는 새로운 창조 프로젝트이자, 백성을 하나되게 하는 연합의 중심입니다. 결국 신앙은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이고, 예배는 하나됨의 확인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15)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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