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지갑과 마음의 회심은 같이 갑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전심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정결한 마음을 주소서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순종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주님 앞에서 엎드리는 겸손한 민족 되게 하소서
-육체의 소욕을 따르지 않고 선한 것을 분별하는 지도자를 세워 주소서
3. 교회와 선교
-서로를 귀하게 여기며 선행을 격려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고난과 핍박 중에도 주님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25:1-22 “왜 제물을 요구하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1. 구약 성경을 읽으면서 가장 답답한 부분의 하나가 성막과 제사 절차들입니다. 도무지 오늘날 우리 신앙과는 동떨어진 내용처럼 보입니다.
2. 우리는 이미 신약 시대를 살고 있고, 예수님은 성전제도와 제사제도를 다 폐하셨고 율법을 다 완성하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없습니다.
3. 실제 초대 교회 당시 구약 성경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고 오직 신약만을 성경으로 인정하는 이단마저 생겨났습니다. 어느 것이 맞습니까?
4. 우리는 그래서 구약을 알아야 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무엇을 다 이루셨는지를 알기 위해서라도 옛 언약과 의미를 알아야 마땅합니다.
5. 그러면 구약과 신약은 동떨어진 것입니까? 두 언약은 본질상 동일합니다. 단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약을 민족적으로 제한한 결과입니다.
6. 하나님은 시내산 정상으로 모세를 불러 성막과 언약궤를 만들도록 명령하십니다. 만드는 재료는 하늘에서 벼락같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7. 성막과 언약궤의 모든 재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로 살다가 가지고 나온 것들입니다. 출애굽 때 급히 받아온 것들입니다.
8. 각자 재산 중에 가장 귀하게 여겼을 것이고 가장 아까워했을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요구는 하나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내는 것을 받아라.”
9. 제물이 제물 되는 요건은 양도 질도 아닙니다. 기꺼이 드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구걸하시지 않습니다. 빼앗지도 않습니다.
10. 성막을 지으라는 이유도 하납니다. 내가 너희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는 것입니다. 성막을 보고 그 사실을 확인하도록 허락하는 것입니다.
11. 재물 있는 곳에 사람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갑과 마음의 회심은 같이 갑니다. 신앙을 들여다보면 재물을 이긴 만큼이 믿음입니다.
12. 그래서 신약은 구약을 뛰어넘습니다. 제물도 제사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심의 예배, 진심의 사랑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구약의 제도를 졸업하지 않고 신약의 제자도를 걸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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