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십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에 대한 지혜입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하되 바로 알게 하소서
–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이웃을 더 섬기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사회 곳곳에 만연한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주의 우상이 무너지게 하소서
– 세대, 계층, 성별 등 구성원의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이 무너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가 외형적, 물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우상을 스스로 제거하고 하나님의 순결한 신부로 거듭나게 하소서
– 설교가 청중의 귀를 즐겁게 하는 강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설교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20:1-17 “열 가지 계명의 본질”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1. 하나님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스스로를 소개하십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다.”
2. 이어서 ‘열 가지 말씀’을 하십니다. 이 말씀에 붙여진 또 다른 이름이 십계명입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살아가야 할 천국 헌법입니다.
3. 첫 번째 말씀입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결혼은 다른 배우자를 두지 않는 것입니다. 신앙도 대상이 유일합니다.
4. 유일성은 곧 절대성입니다. 하나님을 믿겠다는 결정은 이 유일성, 절대성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최우선이며 절대적 기준입니다.
5. 더 이상 다른 신은 없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신격화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신성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형상화는 절대로 금물입니다.
6. 하나님이 절대적 가치이자 기준이라면 하나님을 함부로 들먹이는 것도 당연한 불경입니다. 하나님 이름의 남용과 오용도 모독입니다.
7. 안식일은 신앙의 확인과 회복일입니다. 모든 것을 멈추고 내 삶의 축이 하나님 중심인지를 돌아보며 궤도를 점검, 수정, 기억해야 합니다.
8.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가 정상이라면 수평적 관계도 빗나갈 리가 없습니다. 부모를 공경할 것입니다. 보상의 약속이 있는 계명입니다.
9. 살인, 간음, 절도, 거짓, 탐욕을 저지르지 않는 것은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백성,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당연한 삶입니다.
10. 예수님은 십계명을 단 두 계명으로 요약해주십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물론 이 두 사랑은 분리되지 않는 사랑입니다.
11. 언제나 하나님이 먼저입니다. 이웃이 다음입니다. 나는 마지막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질서이자 기준입니다. 질서와 화합의 기틀입니다.
12. 십계명은 결국 ‘사랑의 기술’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입니다. 이를 저버리면 어딘가에 묶입니다. 부지불식간에 우상 숭배에 빠져 절망으로 치닫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21)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