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기도하면서 싸우다

신학자 칼 바르트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을 늘 강조했다. 신문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성경을 통해 현실에 지혜롭게 맞설 지혜를 구하라고 한 것이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기도의 능력을 철저히 믿으며 어려움 가운데 무릎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고통 중에 나오는 불평과 원망도 탓하지 아니하시고 공감해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묵상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땅에 주의 나라가 임하도록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정의를 본받고 실천하게 하소서.
-말씀 묵상과 적용을 통해 영적 성숙의 길을 도모하게 하시고 기쁨으로 주님의 길을 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가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간절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보냄 받은 곳에서 상처 받은 자들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돌보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17:1-16 “기도하면서 싸우다”
9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1. 대학 가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학 졸업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구원 받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이후 삶이 더 중요합니다.

2. 구원 받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죽었다가 살아나는데 죽었던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살면 다른 얘깁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 스스로의 힘으로 출애굽 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애굽을 떠날 수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광야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4. 광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광야가 가나안 땅이어야 하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습니다.

5. 더구나 불평하는 무리들은 마치 애굽 향수병에 걸린 사람들처럼 말합니다. 애굽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다시 돌아갔으면 합니다.

6. 어려움이 닥치기만 하면 습관적으로 불평합니다. 물이 떨어져도 원망이고 양식이 떨어져도 원망입니다. 채워지면 잠시 입을 닫을 뿐입니다.

7. 마라와 엘림을 거치면서 기적과 안식을 누렸지만 그때뿐입니다. 르비딤에서 물이 떨어지자 원망이 지나쳐 모세에게 죽일 듯 달려듭니다.

8. 호렙 산에 있는 반석에서 물이 솟아 위기를 넘기지만 이번에는 아말렉 족속의 공격을 받습니다. 아직까지 전쟁 준비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9. 그야말로 내우외환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싸울 수 있는 자들로 군대를 편성해 싸우도록 명령하고 자신은 산 꼭대기에 오릅니다.

10. 출애굽 이후 첫 전쟁입니다. 모세는 지팡이를 들고 기도합니다. 지팡이를 의지해서가 아니라 지팡이를 쥐어주신 손길을 의지합니다.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어떻게 손을 내립니까? 아론과 훌이 두 손을 붙들고서 버팁니다.

12. 모세가 기도하면서 여호수아가 싸웁니다. 모세의 두 손이 하루 종일 들려있는 동안 전쟁이 끝났습니다. 기도하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입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으면 한낱 싸움에 불과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15)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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