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목욕시키는 노희경 작가


5월28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노희경 작가가 서울 서초동 정토회에서 열린 봉축법회에 참석해 욕불(浴佛)의식을 치르고 있다. 욕불의식은 향을 넣어 달인 물을 불상의 머리부터 끼얹어 씻기는 일을 이른다.

노희경 작가는 최근작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JTBC)’을 비롯해, ‘그들의 사는 세상’, ‘굿바이 솔로’, ‘꽃보다 아름다워’, ‘거짓말'(이상 KBS),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MBC)’ 등 드라마 대본과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세이) 등으로 폭넓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노 작가는 연극, 영화, 방송, 문화예술인들의 수행모임인 정토회 ‘길벗’의 총무를 맡고 있다.

박소혜 기자 fristar@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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