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고난주간] 아직도 의심하는 자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속으로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누리며 이웃에게 부활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주님의 분부하심을 지키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나라가 주의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교회가 기도의 처소로 거듭나게 하셔서 주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넘쳐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가 잃어가고 있는 선교 사명을 다시 새롭게 하고 영혼 구원에 마음을 다하게 하소서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일터와 교회를 지켜주시고 특히 지역 사회와 좋은 유대를 맺도록 인도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마태복음 28:1-20 “아직도 의심하는 자”
16-17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 같이 시작했다고 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 끝까지 남는 것도 아닙니다. 열두 제자로 시작했지만 유다의 죽음으로 열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은 부활의 첫 증인들을 보내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제자들을 다시 믿음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3. 낙심하고 절망한 제자들입니다. 심한 자책감과 부끄러움, 그리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자들입니다. 믿음과 인생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4. 갈릴리 산에 모인 제자들은 아마 누구도 얼굴을 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산은 예수님으로부터 첫 설교를 들었던 자리였을 것입니다.
5. 그들은 하나같이 얼굴을 들지 못한 채 곁눈질하듯 뵙고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아직도 부활을 의심하는 제자들이 있습니다.
6. 부활은 이토록 믿기지 않는 사실입니다. 이성과 상식으로 수용하기가 불가능한 사실입니다. 제자들조차 보고도 의심했던 일입니다.
7. 제자들이 의심했다면 우리의 의심은 너무나 당연한 일 아닙니까? 직접 보고도 의심이 갔다면 안 본 우리의 의심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8. 예수님은 그 의심을 질책하지 않습니다. 정직한 의심에 답하십니다. 증거를 원했던 도마를 직접 찾아오셔서 못 박힌 두 손을 보여주십니다.
9. 그러나 한마디 덧붙이십니다. “네가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복되다.” 말씀대로 믿어지는 것이 신앙인의 복입니다.
10. 예수님은 보고도 의심을 떨치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한가지를 명하시고 한가지를 약속하십니다. 그 명령은 엄청난 대위임명령입니다.
11.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는 일입니다. 교회가 되어서 흩어져 다시 교회되는 것입니다.
12.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하기에 약속하십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다.” 어디건 동행하심으로 증인 삼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순종한 사람은 다 의심에서 벗어났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4.3)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