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길가밭, 돌짝밭, 가시덤불밭, 옥토밭
함께 기도드릴 제목
1. 말씀 안에서
– 작은 자를 선대하며, 작은 일에도 충성하며 살게 하소서
– 가장 가까운 관계와 내 삶의 현장 한 가운데에서 천국을 맛보는 은혜를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 권력과 자본보다 긍휼과 정의가 이 사회를 지배하는 가치이기를 원합니다
– 세계 정세의 변화 속에서 이 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해야 할 태도를 바르게 설정할 수 있는 지혜를 위정자들에게 허락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설교보다는 성경, 사람보다는 예수님 의존적인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소서
– 억압 속에 있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날마다 새힘 주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마태복음 25:31-46 “양과 염소를 나누다”
4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1. 구별한다는 것은 어떤 목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구별은 이분법적입니다. 예컨대 터전이 반석인가 모래인가 나뉩니다.
2. 심판이란 궁극적으로 이뤄지는 구분입니다. 궁금한 것은 구별되는 기준입니다. 이렇게 구별되는 것은 알겠는데 무슨 기준인지 모릅니다.
3. 기준이 불분명하고 불확실하면 모든 것이 혼란스럽습니다. 어떤 구별이건 구별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무엇보다 기준은 투명해야만 합니다.
4. 예수님은 천국이 실재하는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한 것들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씨 뿌리는 자가 대표적입니다.
5. 열매 맺는 기준을 네 가지로 설명하십니다. 길가밭, 돌짝밭, 가시덤불밭, 옥토밭입니다. 이 기준들을 들으면 분명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6. 예수님은 계속해서 가라지, 겨자씨, 누룩, 보화, 진주, 그물과 같은 것들을 소재로 삼아 천국이 어떤 곳인지를 자세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7. 그렇다면 천국과 지옥에는 어떤 사람들이 갑니까? 당연히 그 구분에 합당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 기준도 가르칩니다.
8. 열 처녀나 달란트 비유가 바로 그 기준 이야기입니다. 기름을 준비한 자와 준비하지 않은 자, 착한 종과 게으른 종이 바로 그 기준입니다.
9. 양과 염소 기준도 명확합니다. 양은 선을 행하되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하고 또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 모르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10.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사람 하나에게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선행 한 가지를 베푸는 것은 바로 나를 대접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11. 염소는 낮에는 양들과 같이 있지만 밤이면 따로 구별해서 나누게 됩니다. 염소는 양과 달리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한 자들을 말합니다.
12. 예수님은 소자 한 사람을 외면한 것이 곧 나를 거절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다 보면 예수님 오른편의 양 무리보다 예수님 왼편의 염소 무리에 들게 될 가능성이 훨씬 더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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