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본질에 집중하는 삶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속으로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날마다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깨어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위정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온전한 행위를 하도록 인도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성령의 역사가 교회마다 임하셔서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소서
-주님의 자녀들이 준비된 영혼을 위해서 진리를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마태복음 25:1-13 “본질에 집중하는 삶”
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 먼 길을 가다가 목적지를 놓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대체 이곳에 왜 왔는지 사명을 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2.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마치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 같지 않습니까? 가장 중요한 기억을 잃어버린 채 쓸쓸히 사는 것과 같습니다.
3. 종말에 관한 얘기는 인간의 목적과 사명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세상의 종말은 예수님의 재림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만 합니다.
4. 세상은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끝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재림의 때는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남았습니다.
5. 문제는 누구도 그 시와 때를 정확히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간을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시간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6. 예수님은 열 처녀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십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와 슬기로운 다섯 처녀 얘깁니다.
7. 이들은 혼인 잔치의 들러리들입니다. 그들은 당시 풍습대로 등불을 준비해서 신랑을 기다리다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바람에 졸았습니다.
8. 정작 신랑을 맞아야 할 때 준비성이 부족한 다섯 처녀는 등불의 기름이 떨어졌습니다. 친구들에게 기름을 애걸하지만 나눠줄 수 없습니다.
9. 만약 기름을 나눈다면 모두의 기름이 부족할 판입니다. 밤늦게 기름집을 뒤져서 뒤늦게 기름을 구했지만 잔칫집 입장은 불가합니다.
10. 열 처녀 모두 시작은 좋았습니다. 등을 준비한 것이나 시간이 늦어져 졸았던 것도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여분의 기름이 달랐습니다.
11. 인생이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이 크고 멋진 등을 원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름입니다. 신앙의 핵심은 스펙이 아니라 경건한 중심입니다.
12. 많은 일이 예측대로 되지 않습니다. 늘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않으면 한 순간에 만사가 헛수고입니다. 간신히 천국 문까지 갔지만 정작 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면 얼마나 참담한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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