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애통의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모든 것에 끝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오늘 하루도 본분과 사명에 충실하게 하소서
-모퉁잇돌 되시는 예수님을 삶의 기준 삼아 요동하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코로나 백신 공급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일터에서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소명과 열정을 더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가 하나님의 시선을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아픔과 염려가 가득한 이 사회를 바라보는 눈에 애통의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마태복음 21:33-46 “참으시나 끝이 있다”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1. 나무랄 때는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야단칠 때는 아직 용서의 기회가 있습니다. 돌이키기만 하면 윗사람과의 관계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은 앞서 두 아들의 비유를 들어 다소 부드럽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보다 더 직설적입니다. 비유라도 그 내용이 강렬합니다.
3. 당시 주인이 소작농에게 모든 것을 맡겼던 관습을 들어 엄하게 경고합니다. 모든 것을 믿고 맡긴 까닭은 소작료를 받기 위한 것입니다.
4. 포도원 주인은 세를 주기 전에 모든 것을 다 구비해주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소작인이 마련한 것이 없습니다. 그들의 겸손은 마땅합니다.
5. 그런데 농부들의 본심이 드러났습니다. 그들은 세를 받으러 온 주인의 종들을 때리고 죽입니다. 빈손으로 돌려보내는 것보다 끔찍합니다.
6. 주인은 참고 다른 종들을 보냅니다. 결과는 같습니다. 심하게 때라고 죽이고 돌로 쳤습니다. 이 악한 농부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좋습니까?
7. 주인은 또 다시 참고 마지막으로 외아들을 보냅니다. 속으로 이 아들만은 정중하게 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대는 빗나갑니다.
8. 악한 농부들의 계산은 엉뚱합니다. “이 자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의 유산을 우리가 차지하자.” 그를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습니다.
9. 예수님이 묻습니다. “포도원 주인이 와서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세를 잘 낼 자들에게 주겠지요.”
10. 그들은 스스로 대답한 대로 고스란히 겪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을 것이다.”
11. 종이 주인 노릇 하다가 생긴 일입니다. 섬겨야 할 자들이 섬김을 받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대접받는 것이 익숙해지면 욕심이 목에 찹니다.
12. 하나님은 인내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안 계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주인의 인내심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심판이 임박했다는 사인은 수없이 반복됩니다. 심판이 늦어질 때가 구원 받아야 할 때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9)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