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눈 뜨기를 원합니다”

소경 눈을 뜨게 하신 예수 <엘 그레코 작품>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십자가 앞에서도 높고 낮음을 따지는 무지와 죄를 깨우치고 낮은 곳에서 서로를 섬기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
– 그리스도께 나오는 맹인을 막아선 특권의식을 가진 신앙적, 영적 맹인이 되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혜와 힘을 주소서
– 신학기가 시작된 모든 학교에 건강하고 바른 가치관이 새겨지고 양질의 교육활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한국교회가 세상적 성공 공식을 벗고, 낮아지는 교회, 섬기는 교회, 스며드는 교회, 사라지는 교회를 꿈꾸게 하소서
– 배려와 섬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교회가 가진 인적, 물적, 영적 영향력을 잘 흘려보내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마태복음 20:17-34 “더욱 소리를 지르다”
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1. 그리스도인은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그 분을 생명과 길과 진리로 믿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2. 따른다는 것은 기준을 말합니다. 누구건 내가 따르는 사람이 기준이고 내가 따르는 그 사람을 닮고자 합니다. 믿음은 그래서 능력입니다.

3. 내게서 시작된 능력이 아니라 내가 믿는 대상으로부터 비롯된 능력입니다. 무엇보다 그분을 아는 앎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능력입니다.

4. 따라서 모든 신앙은 내가 믿는 분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 가장 먼저입니다. 그 분을 잘못 알면 길을 잘못 드는 것이나 같습니다.

5. 한가지 분명한 것은 제대로 알고 바르게 아는 것이 어렵고 힘들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진리가 그렇습니다. 진리는 쉬워서 진리입니다.

6. 베드로가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이름 부르는 것이 어렵습니까?

7. 예수님! 그 이름에 구원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쉬지 않고 예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신앙의 얼굴입니다.

8. 나를 의지하는 사람은 안 부릅니다. 믿고 의지할 바가 많은 사람은 그 이름을 부를 까닭이 없습니다. 심령이 가난해야 부르는 이름입니다.

9. 예수님이 예루살렘 올라가시는 길에 두 맹인이 나타났습니다. 무리에게서 동전 몇 닢이나 얻을까 생각했는데 예수님 소문을 들었습니다.

10. “그 분이 우리 앞을 지나가신단 말이지.” 가슴이 뜁니다. 맹인들 눈을 뜨게 하신다는 분을 어떻게 그냥 지나가시도록 내버려 두겠습니까?

11.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소리를 지릅니다. 점잖아야 좋은 신앙입니까? 그런 사람들이 그들을 꾸짖자 그들은 더욱 소리 지릅니다.

12. 예수님이 물으십니다. “무엇을 원하느냐?” “눈 뜨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눈떴고 즉시 예수님을 따릅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어떤 절박함이 있습니까? 우리도 주님께 더욱 소리를 질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5)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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