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비상식’이 ‘초상식’인 까닭···포도원 품꾼 비유
함께 기도할 제목
말씀 안에서
–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시고
– 은혜의 시각으로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베풀며 섬기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
– 인권을 말살하는 김일성 부자손 세습 우상숭배 사교 집단이 하루 속히 무너지게 하시고
–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렸던 평양과 북한이 신앙의 자유를 되찾고 그곳에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교회와 선교
– 주님의 긍휼의 시선으로 소외되고 잃어버린 사람들을 바라보며 다가가게 하시고
– 이 세대의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깨어 기도하며 예리한 영적 분별력을 갖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마태복음 20:1-16 “네 것이나 갖고 가라”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 가난해서 불행하지 않습니다. 비교해서 불행합니다. 그 사람이 부자라서 불행하지 않습니다. 시기해서 불행합니다. 불행은 무지입니다.
2. 예수님은 포도원 품꾼 비유를 들어 불행의 원인을 들려주십니다.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먼저 되었다 나중 되는지 가르쳐주십니다.
3. 포도원 주인이 포도 수확기에 일꾼이 필요해 인력시장에 갑니다. 아침 6시에 몇 사람 데리고 옵니다. 하루 품삯은 한 데나리온입니다.
4. 이 주인이 9시에도 나가고 12시에도 나가서 일꾼을 데려오더니 오후 세시에 또 데리고 옵니다. 다들 일이 없어 기다리던 터입니다.
5. 또 주인이 오후 다섯시에 나가 아무도 품꾼으로 부르지 않는 바람에 종일 시장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까지 포도원으로 데리고 들어옵니다.
6. 품삯을 지불하는 여섯시가 되었습니다. 제일 나중에 데려온 사람에게 한 데나리온을 지급합니다. 먼저 온 자들은 내심 놀라서 기대합니다.
7. “저 사람들에게 한 데나리온을 주는 것을 보니 아침 여섯시에 온 우리는 두 배나 세 배쯤 주겠구나.” 기대는 순식간에 빗나가버렸습니다.
8. 몇 시에 왔건 모두 다 한 데나리온입니다. 불평이 터져 나왔습니다. “어떻게 종일 일한 사람과 한시간 일한 사람이 갈을 수 있습니까?”
9. “내가 뭘 잘못 했다고 얘기하는 거니? 내가 너희들에게 약속한대로 임금을 주지 않았니?” 내가 받을 것 다 받았는데 무슨 말을 합니까?
10. “네 것이나 갖고 가라. 모두 같은 일당을 주는 것이 내 뜻이다. 네가 선한 것을 악하게 보느냐?” 예수님의 비유는 구원 이야기입니다.
11. 구원은 능력에 따라 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베푸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능력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필요에 따른 선물입니다.
12. 천국과 구원 얘기는 자기중심의 시각으로 보면 다 비상식입니다. 차등을 둔 보상을 기대하다가 막판에 역전되는 비상식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을 떠 은혜의 원리를 발견하면 단지 초상식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4) 동영상
성경은 구원의 책입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보얀, 여러부분에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을 통해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눅 1:77)입니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아무 공로가 없는 자, 즉 인간의 의가 없는 자라야 먼저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받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새벽부터 포도원에서 일한 자, 즉 자기의 의가 충만한 자는 값없이 주시는 구원을 감사함으로 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 비유의 영적인 해석을 이해 하시려면, 아래 동영상 설교를 참조 하십시오.
https://youtu.be/7VKqgyYGp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