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6] 시인 이육사 옥사(1944)·이란 호메이니혁명(1979) 대만 총통선거 차이잉원 당선(2016)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이니가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고향으로 돌아온 날을 기려 호메이니 무덤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이란의 첫 최고지도자였던 호메이니는 91세 되던 1989년 사망했다. 호메이니 영묘는 테헤란 남쪽 끝 베헤스테-자흐라 이슬람 사원에 있다. 호메이니의 사후 영향력은 지금도 이란을 휘덮고 있다.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서릿발 칼날진 그 우에 서다//어데다 무릎 꿇어야 하나/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이육사(1944년 오늘 베이징 일본 총영사관 감옥에서 세상 떠남) ‘절정’

“인생은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과 시대정신 그리고 운이라는 날줄이 합쳐서 직조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의지와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만 놓고 미래를 기다립니다. 치고 들어오는 날줄의 모양새는 생각도 안 하고 말입니다.” -박웅현 여덟 단어』

1926 김봉룡과 김성규의 작품 2점 파리 만국박람회 입상

1929 독립운동가 편강렬 의사 순국

이육사와 그의 시 ‘광야’

1944년 시인 이육사 베이징 일본 총영사관 감옥에서 세상 떠남)

1946 미소공동위원회 예비회담 열림

1948 오페라 ‘춘희’ 처음 공연

1956 영월선 철도 개통

1965 동양 텔레비전 VTR에 의한 녹화중계 시작

1968 소설가 전영택 세상 떠남 『화수분』 『소』

1976 통일당 양일동 한반도의 비핵지대화와 민간 주도의 남북대화 주장, 한-영-캐나다 원자력 3호기 건설차관협정 체결

1988 대검 박종철군 고문치사 은폐조작사건 관련 강민창 치안본부장 구속

1991 환경처 김포 광역쓰레기매립장 부지(25만평)에 1,135억원 들여 종합환경연구단지 조성 발표

1995 북한 외교부 부대변인 경수로 공급계약서에 한국형 명기 거부

1995 삼성그룹 방북조사단 나진-선봉 지역 개발 합의 발표

2007 북한-미국 베를린 양자 협의(-1.18까지)

2013 여성 납치살해범 오원춘 무기징역 확정

대만 첫 여성 총통 차이잉원

BC27 아우구스투스 로마 초대황제에 오름

1599 영국 시인왕 에드먼드 스펜서 세상 떠남 “어느 날 나는 모래 위에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썼노라!/그러나 파도가 그것을 지웠네/다시금 그대 이름을 적었으나/물결이 굽이쳐 와 그것도 빼앗아 갔다네.”

1920 미국 금주법 시행
— 헌법 18조를 개정해 금주법을 시행하자 밀주 판매 성행, 폭력단(우두머리 알 카포네) 나타나고 더 큰 부정과 범죄가 일어나서 13년 10개월 만에 폐지하자 오히려 갱들과 그들을 지원하던 정치인이 폐지반대

1929 러시아 혁명가 트로츠키 추방당함

1957 파시즘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이탈리아 지휘자 토스카니니 세상 떠남

1966 미국 원폭 적재기 기체 고장으로 스페인 상공에서 추락

1969 소련의 소유즈 4호와 5호 첫 우주 도킹 성공

1970 미국 핵실험으로 인한 우유 오염으로 유아 50만 명 희생

1974 중국-베트남 파라셀 군도 영유권 분쟁

1979 이란에 호메이니의 이슬람 혁명, 팔레비 왕 이집트로 망명

2006 아프리카 첫 여성 대통령 엘런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 취임

2016 타이완 총통선거 차이잉원 민진당 후보 당선 첫 여성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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