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큰 일’ ‘큰 성공’ 원하는 야망의 끝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우리의 신음과 탄식 소리까지 들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위로와 응답을 체험하게 하시고
– 우리가 겪게 되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하심을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할 언론이 정론직필의 역할을 견지하게 하시고
– 국민들이 각기 각성된 개인이요 국민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바르게 분별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경외하는 자들에게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더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고
– 하나님과 더욱 깊고도 친밀하게 대면하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45:1-5 왜 큰 일을 하려느냐?
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1. 예언사역은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아닙니다. 제 뜻을 고집하는 사람에게 전합니다.
2. 반복해서 심판의 메시지를 전할 때 받는 압박감은 생각보다 큽니다. 그리고 지치기 쉽고 낙심하기 쉽습니다. 달아나고 싶은 심경입니다.
3. 누구나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은데 예언사역은 인정받기는커녕 조롱과 멸시를 받거나 박해를 받으며 위협에 시달립니다.
4. 예레미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았습니다. 피하지 않았고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 곁을 지킨 바룩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5. 그러나 바룩은 직접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을 전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예레미야의 성전 출입이 금지되자 대신 그 일을 감당했습니다.
6. 그는 예레미야가 불러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해서 백성들 앞에 두루마리를 들고나가 낭독해야 했습니다. 그도 또한 위험에 처했습니다.
7. 바룩이 하나님께 하소연합니다. “어찌해서 고통에 슬픔을 더하십니까? 저는 탄식하는 것도 지쳤고 이제 더 이상 평안을 찾을 수 없습니다.”
8. 예레미야를 통해 응답을 듣습니다.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한다. 나는 온 땅에 그렇게 한다.”
9. 하나님은 주권적 섭리를 펼치십니다. 생명의 주인이요, 인생의 주인이요, 역사의 주인입니다. 세상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십니다.
10. 하나님은 바룩의 갈등과 고뇌에 처방을 내리십니다.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깜짝 놀랄 말씀입니다.
11. 신앙의 길에서 겪는 많은 안팎의 갈등이 나를 위해 일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나를 위해 보다 큰 일을 하고 싶다는 야망 때문입니다.
12.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나는 내게 속지만 하나님은 안 속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안달하고 분노하는 까닭은 ‘큰 일’과 ‘큰 성공’을 원하는 야망 때문입니다. 그러다 말라 죽은 가지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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