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T협회 이안 그린 제95대 회장 선임
“회원 및 고객의 재정적 성공 이끌어 나갈 것”
MDRT협회는 3일 이안 그린(Ian Green, Dip PFS)을 제9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는 또 그레고리 개그니(Gregory Gagne)를 집행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2021년 1월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집행위원회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대감염병 시대에 업계와 회원 및 고객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위기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안 그린은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올해 22년차 MDRT 회원으로 전임 레지나 베도야 회장의 뒤를 잇게 됐다. 협회는 랜디 스크리치필드, 페기 차이를 각각 제1, 제2 부회장에 선임했다.
이안 그린 회장은 “MDRT 집행위원회는 회원과 고객들의 재정적 안정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MDRT 집행위원회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대면 행사 대신 온라인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둔 전략을 추진하고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DRT(100만달러원탁회의, Million Dollar Round Table)협회는 1927년 설립된 보험·재정 전문가의 최고 협회로 전 세계 70개국, 500여 생명보험사에서 활동하는 보험·재정 전문가 6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국제단체다. MDRT 멤버십은 생명보험업과 금융서비스업에서 우수성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