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8.8] ASEAN 발족(1967)·황석영 방북(1990)·미얀마 ‘8888항쟁’(1988)

사진 왼쪽부터 정경모 문익환 김일성 황석영 유원호씨

섬의 날·포도데이·세계 요들의 날(World Yodel Day)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다 저녁 때 오는 비는 술추렴 문자같다/골목집 들창마냥 마음 추녀 죄 들추고/투둑, 툭, 젖은 섶마다 솔기를 못내 트는/누추한 추억의 처마 추근추근 불러내는/못 지운 눈빛 같다 다 저녁 때 드는 비는/내 건너, 부연 등피(燈皮)를 여직 닦는 그대여”-정수자 ‘저녁비’

8월 8일 오늘은 섬의 날. 2018년 3월 도서촉진개발법에서 오늘을 섬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의 섬은 3339곳(유인도 470곳에 15만7천명 거주. 무인도 2869곳) 섬을 찾는 관광객은 659만명(2017)

8월 8일 오늘은 포도데이, 숫자 8의 생김새가 포도가 알알이 달린 모양 닮았다 해서 지정

8월 8일 오늘은 세계 요들의 날

923(신라 경명왕 7) 향가 작가 균여대사 태어남

1953 한미상호방위조약 서울에서 가조인

1955 증권거래소 개장

1956 전국 시?읍?면장 및 의원 선거

1960 제2공화국 민의원 참의원 합동 개원

1964 전남 초도서 신영호 실종 해녀 22명 실종

1968 서울 사직공원에 이율곡 동상 제막

1969 MBC TV 방송국 개국

1973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후보 일본 도쿄서 실종
–8.13 서울 동교동 자택으로 귀환하면서 중앙정보부 납치로 밝혀짐

1990 정부의 민족대교류 제의에 따른 방북신청에 6만1,354명 접수

1990 작가 황석영 북한방문

1991 정부 생수 시판허용 결정

1992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 강원도 고성 신평벌에서 열림(-8.16) 사상최대 163개국 2만여 명 보이 스카우트 대원 참가, 대회주제는 ‘세계는 하나’

1994 북-미 3단계회담 속개

2013 강원 강릉 아침(6시29분) 최저기온 30.9℃, 우리나라 첫 초열대야. 경남 함양은 아침(9시10분) 최저기온 30.8℃, 울산(오후 2시8분) 38.8℃로 30년 만의 최고기온, 울진 37.8℃(오후 1시3분) 울릉도 35.4℃(오후 2시9분)로 최고기온 기록

2017 문재인 대통령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청와대로 초청해 정부 책임 인정

2018 황현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73세) 세상 떠남. 『잘 표현된 불행』 『밤이 선생이다』 『사소한 부탁』

2018 삼성그룹 투자계획(3년 동안 180조원 투자 4만명 신규채용) 발표

미얀마 8888항쟁 당시 군인들이 아웅산 수치에 총구를 겨누고 있다

1792 프랑스 루이 16세 폐위, 왕정붕괴

1819 미국 신문기자 찰스 데이너 태어남. “개가 사람을 문다면 뉴스가 되지 않지만 사람이 개를 문다면 뉴스가 된다.”
–데이너가 ‘뉴욕 트리뷴’ 편집국장 때 세계최대 발행부수(30만부) 기록

1860 인도 체라푼다 지역 연 최다강수량 세계기록 26,461mm(1860.8-1861.7)

1940 독일공군 영국 주간공습 개시

1942 제1차 솔로몬 해전

1945 소련 2차대전 막바지에 일본에 선전포고

1958 미국 원자력잠수함 노틸러스호 북극 잠항횡단 성공

1967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 발족

1978 미국 금성탐사 무인우주선 비너스 2호 발사

1988 미얀마 ‘8888항쟁’ 일어남
–1988년 8월 8일 오전 8시에 일어난 미얀마 민중의 민주주의 봉기. 군부의 발포로 3천명 이상 사망. 이를 계기로 1990년 선거가 치러졌으나 군부가 무효화

1990 중국-인도네시아 단교 23년 만에 국교 재개

1993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일원 열대성폭우로 산사태 사망실종 4백여명 이재민 4천여명

2005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진 사망 7만4,500여명

2008 베이징올림픽 열림. 우리나라 성적 금 13(금메달 순위 7위) 은 10 동 8개

2008 러시아 그루지아 침공
–그루지아의 남오세티야(친러 자치지역) 분리독립 움직임 탄압. 러시아 일방적 승리. 사상자 1천명 이상 난민 15만여명, 범슬라브주의 부활 노리는 러시아와 팽창 저지하려는 미국의 대리전 성격, 신냉전의 악령이 살아났다는 우려

2011 일본 35℃ 이상의 폭염 일사병으로 사망 15명 입원 7,071명

2011 런던 폭동(-8.10) 일어남. 체포 3,100명 이상 사망 5명 일반인 부상 16명 이상 경찰부상 186명 부상, 재산 피해 보험에 가입된 재산피해만 10억 파운드

2014 미국과 19개국으로 구성된 국제동맹군 IS 첫 공습.

2014 세계보건기구(WHO)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라고 선포. 2013년 12월 기니의 삼림지역에서 2세 소년 감염사망 뒤 2014년 3월 이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중심으로 크게 번짐. WHO는 12월 초까지 감염 1만7천여명 사망 6천여명이라 발표

2016 중국 상하이에서 여성 40여명 잠옷 차림으로 남편야근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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