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8시 발표 “서울·경기·강원·충청 호우특보···경기남부 천둥·번개 동반”

2일 기상 예보 

오전 8시 특보발령
[아시아엔=편집국] 기상청은 2일 오전 8시 발표를 통해 “현재, 호우특보가 발표된 서울, 경기, 강원, 충청과 경북 일부지역에 3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북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1일 오후 6시~2일 오전 8시 현재까지, 단위 mm)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 일죽(안성) 279.0 대신(여주) 151.5 실촌 *(광주) 124.0 백암(용인) 111.0 백사(이천) 110.5

△강원도: 영월 166.5 신림(원주) 155.0 신동(정선) 130.5

△충청도: 영춘(단양) 225.0 백운(제천) 211.0 상당(청주) 106.0 노은(충주) 106.0 청천(괴산) 101.5 세종고운 64.5 공주 60.0

△경상도: 봉화 155.3 마성(문경) 100.0 부석(영주) 96.5 금강송(울진) 94.0 수비(영양) 77.5 예천 63.0

기상청은 “2일 낮 12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경기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2일 저녁 6시부터 3일 밤 9시 사이 다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일부지역 10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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