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타미힐피거 ‘헤리티지 스니커즈’ 출시
베이직 스타일의 어글리슈즈 아이틈 … 남녀 각각 1가지 디자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헤리티지 스니커즈’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헤리티지 스니커즈’ 제품은 투박한 모양새의 어글리슈즈(밑창이 두꺼운 신발) 아이템으로 모던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을 적용했다. 데님 팬츠는 물론 스커트, 슬랙스 등과 스타일링하기 쉽다. 특히, 스니커즈 옆 면에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Reflective) 소재와 작은 타미 플래그 로고 플레이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번 ‘헤리티지 스니커즈’ 제품은 남성(화이트?블랙), 여성(화이트?베이지 색상) 각각 한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가볍고 복원력이 뛰어난 ‘오소라이트 인솔(깔창)’을 사용해 쾌적한 착화감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14만8,000원으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송도점 등 전국 24개 타미힐피거 풋웨어 매장 및 H패션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올 상반기에 출시한 ‘청키슈즈’, ‘레트로 스니커즈’가 모두 완판(소진율 95%)된 바 있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타미힐피거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계속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한편, ‘타미힐피거’는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타미힐피거’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난 1985년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로, 남성·여성·키즈(아동)·청바지(데님)·슈즈 라인 등이 있다. 전 세계 65개국 9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지난 2003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한섬이 현재 총 2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