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플 대상’·‘국감 우수의원’ 전혜숙···‘광진구 행복배달부’ 북콘서트 6일 르블랑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혜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쿠키뉴스가 뽑은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감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은 △민생현안 및 공공성 △대중의 알권리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 △정책 대안을 통한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뽑는다.
전혜숙 의원장은 이번 행안위 국감 기간 동안 위원장으로 여야를 망라하고 공정한 시간 배분과 발언 기회를 줬다. 국감을 정쟁의 장으로 삼는 행위에서 벗어나, 이슈의 소용돌이에서도 착실하게 준비한 국감 아이템을 의원들이 선보일 수 있도록 회의진행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야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이 돋보인 가운데 특히 국감이 민생 관련 정책 제안 마당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4일 전 의원에게 ‘2019 국회의원 선플 대상’을 수여했다.
선플상은 올해 8월부터 2개월간 고등학생과 대학생 250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국회 회의록시스템을 분석해 소통과 화합의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해 온 현역 국회의원을 골라 수여했다. 2019년도 국회의원 선플상은 총 30명이 선정됐고, 그 중 전혜숙 의원이 선플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전혜숙 의원은 평소 국정감사와 상임위원회 등 각종 회의에서 품위 있는 말과 정치 논리를 바탕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또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정쟁 한번 없는 모범 상임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6일 오후 3시 광진구 르블랑(옛 백악관)에서 <광진구 행복배달부> ‘전혜숙 북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