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9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열어
시 공직자, 시민 등 300여 명 대상 ‘다문화 사회! 이익인가 낭비인가?’ 주제로 강연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 시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열었다.
‘다문화 사회! 이익인가 낭비인가?’를 주제로 강연한 강태인 강사는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공동체를 위해선 다문화를 포용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사회에서 원주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외국인주민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