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역사속오늘] 영국 여자수영선수 투피스 수영복 허락(1990)·파키스탄 샤리프 총리직 박탈(2017)·북조선노동당 결성(1946)

북조선노동장 창당대회에서 김일성(가운데)이 앉아있다. 뒤에 스탈린과 김일성 초상화가 보인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버스에 앉아 잠시 조는 사이/소나기 한줄기 지났나보다/차가 갑자기 분 물이 무서워/머뭇거리는 동구 앞/허연 허벅지를 내놓은 젊은 아낙/철벙대며 물을 건너고/산뜻하게 머리를 감은 버드나무가/비릿한 살냄새를 풍기고 있다”-신경림 ‘여름날-마천에서’

“어디까지 방황하며 멀리 갈 셈인가? 보아라, 좋은 것은 여기 가까이 있다.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워라. 행복은 늘 당신의 곁에 있다.”-괴테(1749년 오늘 태어남) ‘경고’
1922 경성도서관 개관

1930 온 나라 큰 비 사상 2,657명 가옥피해 37,438호 선박유실 3,153척

1946 북조선노동당 결성(위원장 김일성)

1952 이승만 대통령 발췌개헌안 국회통과(7.4)되자 비상계엄 해제

1961 혁명재판 열림

1971 서울지검 이범열 부장판사 구속, 1차 사법파동 일어남
– 서울형사지법 판사 37명 사표 제출, 며칠 만에 전국 판사 153명 사표 제출, 박정희 대통령이 8.1 신직수 법무장관에게 수사중지 지시

1973 천마총에서 신라 금관 나옴, 국보 제188호 지정, 국립경주박물관 보관

1979 울릉도 근해 조업 중 우리 어선 소련경비정에 납치됨, 선원 34명 8월4일 귀환

1981 교육세 신설

1989 11호 태풍 쥬디 경남 부산 지역 강타 사망 실종 20명

1997 케도(KEDO) 현장사무소 개설

1998 IMF 한국 구제금융 조건 완화

2006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2호 러시아 플레세츠크에서 발사 성공

2007 국내 약학박사 1호 홍문화 서울대 명예교수(91세) 세상 떠남

2011 A 포털 사이트 서버 해킹당해 3,500만 명의 회원정보 유출

2014 춘천 ‘레고랜드’ 조성부지 대규모 선사 유적 발굴 공개

2016 헌법재판소 김영란법 합헌 결정, 군형법상 추행죄(한국법률에서 유일하게 동성애 행위 처벌 명시한 제92조의 5) 합헌 결정

부패혐의로 기소된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1675 작곡가 비발디 태어남

1750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 뇌졸중으로 세상 떠남

1794 프랑스대혁명 끝남. 공포정치가 로베스피에르 테르미도르의 쿠데타로 처형

1824 프랑스 작가 뒤마 피스 태어남 『춘희』

1902 미국 프랑스-파나마 운하회사의 권리 사들임

1914 1차 대전 시작됨, 오스트리아-헝가리가 세르비아에 선전포고
— 1차 대전에서 탱크 비행선 U-보트 등 첨단병기 등장, 국민총력전이란 새로운 개념 등장, 민간사망 630만 명으로 전쟁사상 처음으로 군인보다 더 많은 민간인 목숨 잃음

1928 제9회 암스테르담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성화 등장

1943 이탈리아 파시스트 당 해체

1976 중국 탕산 지역 진도 7.8 지진 23초 만에 도시건물 90% 파괴 24만여명 사망(20세기 최다, 사망이 최대 80만명이라는 비공식 통계도 있음) 10년간 탕산에 외국인 출입금지

1983 서독 하노버대학 외과의료팀 처음으로 성인의 간을 2살 어린이에게 이식 성공

1986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블라디보스토크 선언 발표
— 아프가니스탄 주둔군 철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외교 강화 등이 주 내용

투피스 수영복

1990 영국 수영협회 여자선수들의 투피스 수영복 착용 허락

2010 파키스탄 홍수 산사태 댐 붕괴 사망 1,100명

2013 이집트서 무르시 찬반 진영과 당국 진압대 충돌로 최악 유혈사태 사망 74∼120명 추정

2017 파키스탄 대법원 부패혐의 나다즈 샤리프 총리직 박탈 공직취임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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