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올해 첫 폭염경보·서울 최고 34도···미세먼지 ‘나쁨’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이런 곳이 부럽다. 필리핀 마닐라 톤도에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튜브로 만든 간이 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아시아엔=편집국] 금요일인 5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일부 지역에 이날 오전 10시 폭염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올해 처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에서 34도, 대구·대전·수원·세종에서 33도 등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내륙 일부 지역은 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폭염경보 지역 35도)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며 “중부지방은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강원 영서 지역은 이날 오후 한때 5∼2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충남·광주·부산·울산에서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아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남해·동해가 0.5∼2.0m, 서해 0.5∼1.5m로 예보됐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8일까지 바닷물이 높은 기간으로, 밀물 때 저지대 침수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조정민 목사의 Sharing 365
하나님은 상황보다 우리의 마음을 먼저 바꿔놓습니다. 고난을 없애는 것보다 고난을 이길 힘을 먼저 주십니다.

God will first change our attitude before changing our circumstances. He will not take always take away our sufferings. Rather, He will give us the strength to overcom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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