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문 대통령 지지율 전주 대비 2%p 하락···긍정·부정 45%
[아시아엔=편집국] 한국갤럽은 21일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긍정과 부정 응답자의 45%로 같았다고 밝혔다.
‘잘 하고 있다’는 2%p 하락,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1%p 상승한 수치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0%, 정의당 지지층에서 7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3%, 부정 54%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8%,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등 순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각 1%p 상승, 바른미래당 1%p 하락, 자유한국당은 불변이다.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