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2.10] 존엄사 논쟁 김할머니 별세(2010) 조계종 종정에 성철 스님 추대(1981)

성철스님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는 모욕이 두 가지 있다. 유머 감각이 없다는 단언과 고생을 모른다는 단언이다.”-싱클레어 루이스(1951년 오늘 세상 떠난 미국의 첫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1135(고려 인종 13) 시인 정지상 묘청의 난 관련 혐의로 김부식에게 죽음 “비 개인 강둑에 파릇파릇 풀이 돋아나고/임 떠나보내는 남포에는 슬픈 노래 자주 들리네/대동강의 물 마를 때가 언제이랴/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에 보태어지고 있으니”-정지상 ‘남포의 이별(送人)’

-1597(조선 선조 30) 정유재란 일어남

-1949 서울 부산 대구에 국립극장 설치 결정

-1950 애치슨라인 발표

— 애치슨라인은 미국의 안전보장을 위한 태평양방위선으로 한국을 배제하고 알래스카-일본 오키나와-대만-필리핀으로 함으로써 한국전쟁이 일어난 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는 평가 있음

-1951 한국전쟁 중 국군 37도선 이남으로 후퇴

-1959 충북선 철도 개통

-1962 문화재위원회 설치하고 문화재보호법 공포

-1973 조윤형 김상현 조연하 등 국회의원 3명 뇌물수수혐의로 구속

— 실제로는 10월 유신을 비난하고 망명한 김대중 계 정치인에 대한 정치적 탄압

-1981 조계종 종정에 성철 스님 추대

-1984 북한 남북한-미국 3자회담 제의

-1989 문자추상화로 유명한 화가 고암 이응로 세상 떠남

— 이날 서울에서는 그의 전시회(1989.1.1-2.26 호암갤러리) 축하파티 열리고 있었음

— 주한서독대사 헤르트의 주선으로 서독에서 첫 개인전 연 것을 계기로 파리 정착, 1965년 제8회 상파울로 비엔날레에서 동양인 최초로 명예상 수상. 파리에 동양미술학교 개설 3천여명 지도하며 우리 것 동양의 것 강조

-1990 노태우 대통령 남북왕래 3통(통행-통신-통상) 협정위한 정상회담 촉구

-2005 기상청 계절의 정의 다시 내림

— 하루 평균기온 5도 이하는 겨울 20도 이상은 여름, 그 사이가 봄과 가을. 1920년대에 비해 1990년대는 겨울이 한 달 정도 짧아졌고 봄과 여름이 그만큼 길어짐

-2010 존엄사 논쟁 불러일으킨 김 할머니 세상 떠남

— 2008년 2월 폐렴증세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폐 조직검사 받다가 식물인간이 됐던 김 할머니는 인공호흡기 제거한 뒤 201일 더 삼(이상 한국)

 

-BC49 시저 루비콘 강을 건넘

-1863 영국 런던에 세계 첫 지하철(6km) 개통. 증기기관으로 운전되다 1890년에 전철화

— 189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1898년 오스트리아 빈 1900년 프랑스 파리 1901년 미국 보스턴 1902년 독일 베를린 1904년 미국 뉴욕 1906년 독일 함부르크에 차례로 지하철 생김

-1946 제1회 유엔총회 런던에서 열림

-1962 페루 눈사태로 3,000여명 목숨 잃음

-1967 우탄트 유엔 사무총장 미국의 북베트남 폭격 중지 촉구

-2000 미국의 타임워너(세계최대 미디어 오락 복합기업)-AOL(세계최대 인터넷서비스업체) 합병

— 3500억$ 사상최대규모. 인터넷회사의 미디어업체 인수로 주목. 동등한 자격의 합병이라 했지만 AOL(지분 55%)이 워너 사들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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