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 평창올림픽 남북화해 분위기 등 올해 스포츠 10대 장면 발표

평창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미국의 IOC위원은 이들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프랑스의 러시아월드컵 우승, 영국 게라인트 토머스 투르 드 프랑스 우승 각각 1, 2위 올라

[아시아엔=편집국] “프랑스의 러시아월드컵 우승, 영국의 게라인트 토머스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대회 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조제 모리뉴(포르투갈) 감독,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서리나 윌리엄스(미국)의 판정 항의,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프로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우승”

<AFP 통신>이 선정해 25일 발표한 ‘올해 스포츠 10대 장면’ 가운데 1~5위 순위다.

<AFP 통신>은 이날 올해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 벌어진 10대 장면을 발표하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남북한 해빙을 8번째로 올렸다. AFP통신은 “굳게 잠겨 있던 남북 관계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응원단과 고위급 인사 파견 등으로 인해 호전됐다”고 했다.

남북교류 이외의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뉴스로 에스터 레데츠카(체코)의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2개 종목 우승이 맨 마지막 순서에 소개됐다. 단일 대회에서 한 선수가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것은 레데츠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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