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역사속 아시아] 초원복국집 사건(1992) 프랑스-중국 수교(1963)

초원복국집 사건 한겨레보도(1992년 12월)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12월 11일은 세계 산의 날. 농업 및 야생 생물다양성의 중요한 원천인 산이 인간의 집약적인 자원이용으로 사라질 위험에 빠지자 산의 생물다양성 보장, 지속가능한 관리 등 산의 중요성 고취하려 유엔이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선언’ 후 10주년인 2002년 지정.

-935(신라 경순왕 9) 신라 멸망
-1855(조선 철종 6) 을사늑약 때 자결한 매천 황현 태어남 <매천야록>
-1908 평민 의병장 신돌석 별세. 을사늑약 이듬해 울진 평해에서 의병 일으켜 많은 일본군 죽임으로써 널리 알려졌는데 일본군이 내건 현상금을 탐낸 고종사촌에게 무참하게 죽음
-1952 정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가입
-1969 강릉발 서울행 KAL기 납북. 승무원 4명과 승객 47명중 39명만 1970.2.14 귀환
-1972 경주 민가에서 신라시대 초기 추정 금관 발견
-1990 제3차 남북고위급회담 서울서 열림
-1991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 열림(쉐라톤워커힐). 12월 13일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 채택
-1992 초원복국집 사건. 김기춘 등 정부 기관장들이 부산의 복어요리 전문점 ‘초원복국’에 모여 제14대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지역감정 부추기자고 모의한 것이 도청에 의해 드러나 문제가 됨, 이들은 김영삼 민주자유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지역감정 부추기고, 정주영 통일국민당 후보, 김대중 민주당 후보 등 야당 후보들을 비방하는 내용을 유포시키자는 등 관권선거와 관련된 대화 나눔

-1993 북한 최고인민회의 김영주 김병식을 국가 부주석으로 선출
-1998 소설가 최명희 세상 떠남 <혼불> “아름다운 세상 잘 살고 갑니다.”(유언) “내가 정말 쓰고 싶었던 것을 딱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어둠은 결코 빛보다 어둡지 않다는 것입니다.”(1997년 단재상 수상소감)
-2007 경의선 문산-봉동 간 남북화물열차 운행 개시
-2008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연 4%에서 3%로 1%포인트 내림. 2008.10.9. 기준금리 5.25%에서 5.0%로 낮춤 10월28일 4.25%로 0.75%p 파격적 인하 11월7일 4.00%로 낮춤 2013.05 기준금리 2.50%
-2017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미국 빌보드 ‘올해의 아티스트’ 10위에 오름. 1위 영국 가수/작곡가 에드 시런, 밴드 ‘콜드플레이'(11위) 아리아나 그란데(15위) 아델(47위)

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

-1918 노벨문학상 받은 소련의 저항작가 솔제니친 태어남 <암병동> <수용소군도>
-1930 영화 ‘서부전선 이상 없다’(감독 루이스 마일스톤) 베를린에서 상영금지됨
-1931 영국의회 웨스트민스터헌장 가결
-1937 이탈리아 국제연맹 탈퇴
-1941 독일-이탈리아가 미국에 선전포고
-1946 유엔총회 국제아동구호기금(UNICEF) 설립안 채택
-1963 프랑스-중국 수교
-1972 아폴로 17호 마지막 달 착륙
-1985 필리핀 대통령선거 야당단일후보로 코라손 아키노여사 추대
-2005 호주에서 백인-아랍계 청년들 대규모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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