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역사속 아시아] 1869 수에즈운하 개통 2014 상하이-홍콩 ‘후강퉁’ 개시

이집트 수에즈 운하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 실질적으로 나라를 빼앗긴 을사늑약(1905)이 맺어진 이날을 전후해 많은 사람이 순국하였으므로 임시정부가 1939년 오늘을 순국선열의 날로 정함. 광복후 민간단체가 주관해 추모행사를 치르다가 1997년 정부기념일이 됨.

-1895(조선 고종 32) 음력 폐지하고 양력 사용. 개국 504년 11월 17일을 505년 1월 1일로 함.

-1905 조선의 외교권 박탈하는 을사늑약 체결 조인. 일본은 마음대로 조약체결이 안 되자 고종황제 허가 없이 거짓 날인하고 일방적 공표함. “저 개·돼지만도 못한 정부대신이라는 자는 자기의 영달과 이익을 바라고 위협에 겁을 먹어 머뭇거리고 벌벌 떨면서 나라를 팔아먹은 도적이 되어 4천년을 이어온 강토와 5백년 사직을 남에게 바치고 2천만 생명을 모두 남의 노예 노릇을 하게 하였다. 동포여! 아 원통하고 분하도다. 2천만 동포여! 살았느냐. 죽었느냐, 단군 기자 이래 4천년의 국민정신이 하룻밤 사이에 끝나고 말 것인가. 원통하고 원통하도다. 동포여! 동포여!” 장지연 ‘시일야방성대곡’(11월 20일자 황성신문)

-1932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세상 떠남

-1954 한미경제협정 맺음(공정환율 180대 1)

-1989 한국-체코 상공회의소 업무협력의정서 조인 무역사무소 교환개설

-1994 김영삼 대통령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화구상 발표

-1997 대북 수해복구장비 북송

-2005 유엔총회 대북인권결의안 채택

-2009 우희용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회장 최장거리 헤딩과 리프팅 부문 기네스 최고기록 인정받음. 2009년 10월 17일 인천대교(21.3km)에서 4시간46분34초 동안 축구공 떨어뜨리지 않고 헤딩과 리프팅만으로 17km 이동. 1989년 헤딩오래하기 신기록(5시간6분30초, 38만9694회)으로 기네스북 오름. 1986년 LA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42.195km) 헤딩만으로 9시간17분만에 완주. 기록원 동행하지 않아 공식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함. 2002년 유럽 축구묘기선수권 우승 2008년 프리스타일대회 유로백(Eurobac) 2007 준우승

 

-1869 수에즈 운하 개통. 이집트 동북부의 수에즈 지협에 건설된 수로식 운하로 홍해와 지중해 직접 연결. 아시아와 유럽 잇는 가장 짧은 항로. 프랑스 외교관 레셉스가 이집트 왕 사이드 파샤 설득해 공사 시작(1854년) 후 16년만에 개통. 수에즈운하가 건설된 지협은 배가 드나들 수 있는 일종의 수로인데 수에즈운하가 건설되기 3700년 전에 만들어진 것

-1950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가초(15세) 취임

-1969 미국·소련 헬싱키에서 전략무기제한협상(SALT)

-2014 상하이-홍콩 증시 연계 ‘후강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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