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세습 적법 여부 ‘감시의 눈동자’ 이리신광교회로 몰린다

명성교회

[아시아엔=편집국] 교회개혁실천연대(교개실·공동대표 방인성 목사 등)는 9월 10~13일 열리는 예장통합 총회 등에 참석할 참관단을 모집하고 있다. 교개실은 “9월 집중된 장로교의 정기총회 시즌을 맞아 주요 교단의 총회를 지켜보며 교회가 하나님 뜻에 맞게 운영되도록 감시할 ‘교단총회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13일 이리신광교회에서 열리는 예장통합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명성교회 세습 문제에 특히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참관단은 △예장통합(10~13일, 이리신광교회) △예장합동(10~14일, 대구 반야월교회) △예장고신(11~14일, 고신대신학대학원) △한국기독교장로회(17~20일, 제주 해비치호텔) 등 장로교단의 총회 진행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교개실 참관단은 올해 특히 △교단총회의 대표성과 민주적 회의 운영 △목회자 윤리지침 채택 △목회자 소득세 신고 실천 △여성 안수 △명성교회 세습 문제 등을 중점으로 참관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7일까지이며, 개인이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protest@protest2002.org) 또는 (02)741-2793. 참가비 무료, 부분 참가 가능하다.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한다.

한편 교개실은 박종운 법무법인 하민 변호사·방인성 함께여는교회 목사·윤경아 한국 YMCA 서울 아가야 센터장 등이 공동대표를, 김세윤 풀러신학대 교수,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이만열 숙대 명예교수,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황창기 전 고신대 총장이 고문을 맡고 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