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리핑 8/17] 미중무역협상 재개해도 합의 가능성 희박⋅⋅⋅트럼프 “터키억류 목사 석방 위해 한푼도 안낼 것”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1. 중국

中매체 “미중 무역협상 재개해도 합의까지 이를지는 의문“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분위기 속에서 이달 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기로 하자 중국 관영 매체와 관변 학자들은 무역 마찰 해소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당장 합의까지 이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17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미중간 새로운 무역 협상이 신속한 합의를 이끌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미국이 중국에 대한 일방주의적인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이번 한 번의 협상만으로 미중 무역전쟁은 끝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음.

2. 북한

“남북경협 인식 바꿔야…北주민 남한 취업·연수도 방편”

-남북 경제협력(경협)은 기존의 틀처럼 북한에서만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며 한반도 차원 또는 국제적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됨.

-송영훈 강원대 교수(정치학과)는 17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열린 ‘화해·평화·번영을 위한 코리아학 국제 워크숍’ 주제발표에서 “경협은 반드시 북한에서만 이뤄져야 하는 것이 아니다”며 “필요한 경우 북한 주민이 남한 기업에 근로자로 취업하거나 연수를 하는 것도 새로운 남북경협의 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자, 학생 교류를 통해 경협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정책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

3. 일본

유엔 “日, 위안부 피해자 만족할 형태로 사죄·보상 안했다”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 참석한 미국의 유명 인권활동가인 게이 맥두걸 위원은 일본의 인종차별 심사에서 “왜 위안부 피해자들이 만족할 형태로 일본 정부가 사죄와 보상을 하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질타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전함.

-벨기에의 보슈이 위원도 “피해자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힘. 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일본내에서 발생하는 재일 한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쏟아냄.

4. 인도

인도 남부 ‘100년 만의 홍수’로 사망자 110명 넘어서

-인도 남부를 강타한 홍수로 사망자 수가 110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음.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부 케랄라 주(州)에서는 이번 폭우로 16일 하루에만 40여명이 산사태 등으로 목숨을 잃었음.

-폭우에 집이 휩쓸려가면서 대피소로 몰려든 이재민 수도 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됨. 케랄라 주의 메인 공항인 코치 국제공항은 26일까지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시킴. 침수된 마을도 수백 곳에 달했음.

5. 필리핀

필리핀 마닐라공항서 中항공기 활주로 이탈

-16일 밤 필리핀 마닐라공항에서 중국 샤먼항공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 발생. 항공기 엔진 2개 가운데 1개와 랜딩기어가 심하게 파손돼 승객 157명과 승무원 8명은 비상탈출용 슬라이드로 대피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짐.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주활주로가 폐쇄되는 바람에 17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까지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음.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께까지 항공기 12편의 운항이 취소되는 등 결항과 지연 사태가 잇따르면서 여행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됨.

6. 터키

트럼프 “목사 석방위해 한푼도 안낼 것”

-터키와 ‘무역전쟁’을 벌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무고한 한 남성의 석방을 위해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을 것. 그러나 우리는 터키(경제)를 줄이고 있다!”고 밝힘.

-이는 터키에서 가택연금을 당한 앤드루 브런슨 목사의 석방을 위해 아무런 경제적 보상을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한 동시에 터키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자신한 발언으로 보임.

-트럼프 대통령은 또 트위터를 통해 “터키는 다년간 미국을 이용해왔다”며 “그들은 이제 우리의 훌륭한 기독교 목사를 붙잡고 있다”고 비난을 퍼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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