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재의 四字정치] ‘진열타철’···여야 선거제도 개선 급선무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정치개혁의 최우선 과제인 선거제도를 고치자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선거제도 개혁의 핵심은 민심이 국회 의석수에 그대로 반영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이다. 자유한국당도 개헌정국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거론했었고, 지방선거의 참패를 통해 선거제도 개선이 절실함을 깨달았을 것이다. 모처럼 여야의 의견이 갈라지지 않은 만큼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 진열타철(?熱打鐵) ‘쇠도 불에 달구어졌을 때 두드려야 한다’ 또는 ‘쇠뿔도 단 김에 빼라’는 뜻. 어떤 일이든 한창 열이 올랐을 때 망설이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