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8강 전망] 푸틴의 러시아, 개최국 잇점 살려 크로아티아 따돌릴까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16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침시킨 러시아와 덴마크에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올라온 크로아티아가 8강에서 맞붙는다.
러시아는 16강에서 120분 동안 146km를 뛰는 괴물같은 체력을 보여준 팀이다.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투지와 끈기로 팀을 8강에 올려놓은 러시아는 지난 경기 너무 많은 체력을 소진하면서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52년만의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크로아티아 역시 덴마크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8강에 진출했다.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마지막 황금세대의 멤버로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첫 출전해 3위를 했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려고 한다. 개최국과 마지막 황금세대의 대결에서 과연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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