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강 전망] 네이마르 브라질-아자르 벨기에 첫 격돌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8강전 2차전 경기 브라질과 벨기에의 경기는 16강에서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활약에 힙입어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반면 벨기에는 일본을 어렵게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전적은 두팀 모두 경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어느 팀이 우세하고는 말하기가 어렵다.

브라질은 예선에서부터 16강까지 네이마르의 원맨 팀이라는 말이 많았다. 현재 네이마르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브라질을 8강에 올려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멕시코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선제골과 피르미누의 쐐기골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지나친 엄살로 인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벨기에는 일본 경기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많은 언론에서는 일본이 경기를 잘 이끌었다고 호평을 받았지만 이전 조별예선에서 3승으로 올라온 팀의 경기력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벨기에는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2골을 실점한 뒤 삼대장의 활약 속에 연달아 3골을 몰아치며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이번 브라질과 벨기에의 경기에서 관전 포인트는 2개다. 첫째는 과연 브라질은 네이마르 원맨팀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둘째는 네이마르와 아자르의 대결이다.

두명 다 각팀 에이스이며 조별예선에서부터 16강까지 최고의 활약 펼치면서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과연 준결승에 올라가는 팀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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