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전망] 아이슬란드, 3전 전승 16강 노리는 크로아티아 넘을 수 있을까?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스포츠엔> 기자] 2승을 거두어 16강 진출이 확정된 크로아티아와 나이지리아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아이슬란드가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크로아티아는 우루과이와 더불어 조별 예선 무실점 국가. 과연 아이슬란드가 크로아티아의 무실점 기록을 깨고 기적적으로 16강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4-4-2 전술을 운용한 아이슬란드는 시종일관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빈번히 골문을 외면하며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팀의 에이스 시구르드손 선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패배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가 보여준 세트피스나 조직력은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4-2-3-1 전술을 운용하여 3-0 대승을 거두었다. 아르헨티나 카바예로 골키퍼의 실책으로 손쉽게 첫 득점을 한 크로아티아는 에이스 모드리치
선수의 원더 골을 포함해 3득점 하며 아르헨티나에게 굴욕을 안겼다.
3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노리는 크로아티아와 크로아티아를 잡고 기적적으로 16강 진출의 동화를 쓰려 하는 아이슬란드의 경기 결과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