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40년, 천년을 잇다’ 이향 미술전 아리수갤러리서
[아시아엔=편집국] ‘그림을 향한 40년 불굴의 도전’ 작가 동곡(桐谷) 이향(李香) 미술전이 6월 27일~7월 3일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열린다. 오프닝은 27일 오후 6시.
‘꿈을 위한 기도, 천년을 다시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엔 최고의 경지에 다다른 와화(瓦畵)를 중심으로 여러 형태의 작품들이 나올 예정이다.
미술사상가 김영재 박사는 “동곡 이향은 철저한 수련과 숙련을 거쳐 완성된 수묵과 문인화의 中和美, 선불교의 不二美, 도가적인 幽玄美 를 하나로 엮어 나간다”고 했다.
김영재 박사는 또 “그는 눈에 띄는 대로, 손 가는 대로 화지뿐 아니라 보료와 방석에 사군자를 치더니 그것이 채묵과 진채로 스며든다”고 했다. 그의 평을 보면 이번 전시회와 그의 작품특징 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이향 작가는 올 하반기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에서 미술전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