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말레이시아-한국 수교 52주년
2011년 일본 지도에 “독도는 한국령” 주장
2011년 2월23일 오후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법학전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일본 죽도의 날 제정의 허구성’을 주제로 개최한 독도학술대회에서 국제문화대학원대학 이상태 교수는 “18~19세기 초 서양은 물론이고 일본에서 제작된 79종의 지도에도 독도가 한국령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지도상에 나타난 독도’라는 기조강연에서 “1809년 일본 막부의 명에 따라 그려진 다카하시 가게야스의 ‘일본변계약도’, 1748년에 만들어진 ‘조선경도 일본대판서국 해변항로지도’ 등 일본에서 간행된 79종의 지도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정하고 한국령으로 표기한 것은 일본도 독도를 한국령으로 인정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또 “1710년대 중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던 프랑스 신부 레지의 지도와 1737년 프랑스인 당빌이 그린 ‘조선왕국도’ 등 서양인들이 만든 지도에서도 독도가 한국령으로 표기돼 있다”고 말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김영수 박사는 “한국은 독도가 당연히 자국 영토라는 인식과 증거 때문에 일본을 자극하지 않아 왔다”고 전제, “반면 일본은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인위적인 인식과 증거를 만들어 독도를 분쟁지역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일본의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한국-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
2010년 2월23일 람란 빈 이브라힘(Ramlan bin Ibrahim)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는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말레이시아-한국 수교 5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의 건설 대기업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한-말레이시아 수교 50년을 맞아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 소재 알람 샤 초중학교 강당에서 무히딘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에게 디지털 피아노 3000대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중근 회장은 동남아시아 국가에 한국의 졸업식 노래를 보급하는 등 국제문화교류에 앞장서왔다.
2005년 佛 식민지 합리화한 교과서 편찬
2005년 2월23일 프랑스 상원에서는 논란이 됐던 ‘식민지법’이 통과됐다. 오스만제국이 저지른 아르메니아인 ‘집단학살(제노사이드)’을 부정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4만5000유로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법에 명시했다. 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식민지의 긍정적 가치”에 대해 가르치도록 명시, 오랜 기간 자행돼왔던 프랑스의 식민주의를 정당화 하려는 속셈이었다.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던 이 법안은 결국 2006년 초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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