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선 동아일보 대기자 ‘2016 서울대언론인 대상’ 수상
[아시아엔=편집국]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회장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는 제13회 ‘서울대 언론인 대상’ 수상자로 심규선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장 겸 대기자를 최근 선정했다.
심규선 수상자는 1983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도쿄특파원,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거쳤으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심사를 맡은 서울대 한규섭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심규선 대기자는 격조 높은 칼럼과 사설 등을 통해 저널리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이 평가받았다”며 “특히 그가 쓴 한일관계와?교육 관련?칼럼과 기사들은 정책에 반영되는 등 많은?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관악언론인회 정기총회와 겸해 열린다.
역대 수상자는 김대중(조선일보) 권석천(당시 경향신문, 현 중앙일보) 문창극(중앙일보) 엄기영(문화방송) 배인준(동아일보) 이정식(당시 기독교방송, 현 서울문화사) 남시욱(문화일보) 김인규(KBS) 김형민(SBS) 강천석(조선일보) 김진국(중앙일보) 이용식(문화일보)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