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2/2 세계노예제 철폐의 날] 1804 나폴레옹 황제 즉위·1982 美 유타대 세계 첫 인공심장 이식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올해도 갈참나무잎 산비알에 우수수 떨어지고/올해도 꽃 진 들에 억새풀 가을 겨울 흔들리고/올해도 살얼음 어는 강가 새들은 가고 없는데/구름 사이에 별이 뜨듯 나는 쓸쓸히 살아 있구나”-도종환 ‘초겨울’
12월 2일 오늘은 세계노예제 철폐의 날. ILO에 따르면 전 세계에는 5세부터 14세까지의 아동노예가 1억2천5백만명이 있고 이들은 밀거래 되고 있다고 함
1863(조선 철종 14) 대종교 교조 나철 태어남
1947 동아일보 부사장/한민당 정치부장 지낸 설산 장덕수 피살. 주범 박광옥 교수형선고
1952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한국 방문
1961 MBC 라디오방송국 개국(호출부호 HLKV)
1961 국토건설단설치법 공포
1972 남북조절위 본회의 제1차 회의(서울)
1972 서울시민회관에 큰 불 51명 목숨 잃음
1977 해직교수협의회 창설 민주교육선언 발표
1980 대청다목적댐 준공(저수량 14억9천만톤)
1980 부여 정림사 터 발굴
1980 서해서 고기잡이하던 제2호 태창호 납북
1985 전남대생 9명 광주미문화원 점거 농성, 미국의 수입개방압력 중지 요구
1985 민정당 86년도예산안 날치기 처리, 야당 의원들은 24시간 시한부 단식농성
— 김종호 예결위원장이 예산안 통과시킨 시간은 1분. 날치기 막으려던 야당의원들 86.1.15 형사소추돼 구인장 발부
1986 민정당, 87년도예산안 날치기처리, 신민당의원 87명, 날치기에 항의, 의원직사퇴서 제출
— 새벽3시 민정당 의원실에서 민정당의원만으로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 등 21개 법안 2분 만에 통과
1991 통신위성 무궁화호 GB 럭키금성으로 낙찰
1992 민주당-전국연합 대선정책연합 합의
1995 서울지검특별수사본부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전구속영장(군 형법상 반란수괴 혐의) 발부, 전두환 김영삼 정부의 5공청산에 반발하는 골목성명 발표후 고향으로 도피
1997 종금사 9개사(나라 대한 신한 중앙 삼삼 신세계 쌍용 한솔 항도 경일) 업무정지
1997 북한 일본 동계올림픽 참가 신청
2007 이일규 전 대법원장 세상 떠남
— 1975년 대법원이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 8명에 사형판결 내릴 때 유일한 반대의견
2014 서울시립교향악단 사무국 직원들 폭언 성희롱 등 문제 삼아 박현정 대표이사 퇴진요구
2014 2015년도 예산안(375조4천억 원) 12년 만에 법정시한 내 국회통과
1804 나폴레옹(35세) 프랑스 황제 즉위
1942 미국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 시카고대학에서 최초로 핵분열에 따른 연쇄반응 실험
1956 카스트로 등 혁명파 쿠바에 상륙
1980 프랑스 소설가 에밀 아자르 스스로 목숨 끊음 <자기 앞의 생> <하늘의 뿌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그로칼랭> “나는 마침내 완전히 나를 표현했다.”-아자르의 유서
— 가난한 러시아 이민자의 아들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외교관과 소설가인 그는 본명인 로맹 가리(<하늘의 뿌리>, 1956)와 필명인 에밀 아자르(<자기 앞의 생>, 1975)로 한 사람에게 한번밖에 주지 않는 콩쿠르 상 두 번 받음
— “상호간에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런 사치는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할 대상, 그것은 꼭 필요하다.”-<그로칼랭>
1982 미국 유타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세계 첫 인공심장 이식수술 성공
— 수술 받은 치과의사 바니 클라크 박사(61세) 4개월 뒤(1983.3.23) 사망
1984 인도 보팔에서 가스폭발
— 미국 유니언 카바이드 사의 살충제공장 지하 가스탱크 폭발, 2시간 동안 유출된 메틸 이소시아네이트 가스 45톤으로 도시초토화, 4주 동안 공중 떠돔
— 세계 최악의 환경 재해, 사망 6천9백 명 중경상자와 후유증에 시달리는 불구자, 성장이 멈춰 버린 어린이 등 피해 50여만 명
1990 미-소 정상 지중해 몰타에서 함상회담 갖고 냉전종식 선언
2008 타이 헌법재판소 선거법위반 근거로 집권여당 포함 3개 연립정당 해산 결정
— 솜차이 웡사왓 총리 등 각료 수십명에게 5년간 정치활동 금지 명령
2012 일본 야마나시현의 사사고 터널 천장 붕괴 9명 목숨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