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플라자] 연출 박근형·출연 엄효섭·손성호 ‘엄사장은 살아있다’ 10일까지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

[아시아엔=편집국] “울릉도에서 부동산업자로 자수성가한 엄사장은 대구와 포항을 거쳐 승승장구하며 마침내 국회의원 배지를 단다. 엄사장은 지지자들과 진시황제가 묻혀있는 중국 시안으로 단체여행길에 나선다. 거기서 문제가 생겼다. 조선족 가이드와 성스캔들을 일으킨 것이다. 재주 좋은 엄사장은 위기를 모면하고 다시 의정활동에 매진한다.”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1일 막을 올려 11일까지 계속되는 연극 <엄사장은 살아 있다>에는 박근형(연출), 엄효섭, 손성호, 강지은, 황영희, 계미경, 심성효, 임진웅, 이호열, 김은우, 조지승씨 등이 출연한다.

이번 무대는 ‘연극! 판板 벌리다’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05년 초연된 연극 <선착장에서>를 시작으로 <돌아온 엄사장>(2008년)에 이은 엄사장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평일 오후 8~9시30분 주말 오후 4~5시30분, 오후 7~8시30분 공연한다.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 예약 및 공연장 안내 (02)601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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