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찬란한 역사 문화 그리고 영욕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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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사진·글 이정찬 기자]동틀 무렵, 타지마할

영광의 시간은 수천년이 지난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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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여행하면서 놀라게 되는 것은 지나칠만큼의 혼잡함 그리고 그 속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질서다.

국도 고속도로를 막론하고 인도의 모든 길에서는? 우마차 자전거 오토바이와 뚝뚝 그리고 60년대식 버스와 화물차가 뒤섞이고

바쁜 길을 막아서는 소떼 염소떼 들을 만날 수 있다. 이방인의 눈에는 참으로 경이롭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사람과 짐승 모두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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